사랑하는 얘들아, 무죄의 성모 마리아, 모든 민족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천사들의 여왕이시여, 죄인들을 돕는 자이자 모든 땅 위의 아이들의 연민으로 가득 찬 어머니께서 오늘 저녁에도 너희를 사랑하고 축복하기 위해 다시 찾아오셨다.
얘들아, 내가 너희에게 와서 반복한다: “너희 사이의 거리를 만들지 말고 교제를 위한 순간을 소중히 하라. 그렇게 할수록 더 빨리 재회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땅에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성부께서 나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봐 너희들, 여자야! 이제 곧 땅으로 갈 테니 아이들에게 내 소망은 그들이 하나 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계속 말해라. 나의 소망이 그들의 소망이 되게 하렴. 한때 그랬던 것처럼 서로 연합할 수 있다면 기쁨 속에서 현세의 삶을 살고 외로움 때문에 생기는 질병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함께하지 못하기에 혼자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부께서 내게 말씀하신 내용이고 진실이다, 얘들아! 나는 위에서 너희를 내려다보고 너희 얼굴의 외로움을 본다. 외로움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외로움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메마르게 하고 미소를 빼앗아간다. 더 이상 소통할 수 없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질병도 가져온다.
너희는 언젠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재회할 수 있을까? 나는 ‘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결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되며 너희는 하느님의 아이들이고 희망은 더욱 자라기 때문이다!
이제 얘들아, 나는 하늘 높이 돌아가서 천상의 공동체에서 기도할 준비를 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찬미를.
내 거룩한 축복을 주고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도해라, 기도해라, 기도해라!
예수께서 나타나 말씀하셨다.
자매야, 예수께서 너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성부와 나 자신인 아들과 성령이신 삼위일체 이름으로 축복한다! 아멘.
따뜻하고 풍성하며 빛나고 떨리고 거룩한 은총이 땅 위의 모든 민족에게 내려지게 하라. 그래야 그들이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내가 말하고 하는 모든 것은 오직 너희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너희는 형제자매이고 우리는 같은 성부의 아이들이며, 항상 너희에게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내버려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로부터 이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내가 늘 너희를 자유롭게 해 주었다고 해도 말이다!
나는 반복한다: “우리의 거리감을 이해할 수 없다!”
얘들아, 비난받고 거부당하고 짓밟히지만 항상 너희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고 너희의 여정을 위한 최선의 길을 보여줄 준비가 된 너희 주 예수 그리스께서 말씀하신다!
얘들아, 내게서 멀리 떠나지 마라. 나는 온유한 분이시다. 언제든 너희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샘이다. 나는 은총의 근원이다!
와라, 나에게 오고 내가 큰 손으로 너희 얼굴을 감싸 안게 하렴. 나는 많은 것을 묻지 않는다; 단지 약간의 교제만 부탁한다. 자주 나를 찾아온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조금씩 스스로 이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르침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나의 시선으로 제안할 뿐이다; 하나의 눈길은 천 마디 말보다 더 값진 법이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나에게 오라!
얘들아, 내가 너희를 얼마나 아끼는지 안다면 좋을 텐데. 나는 결코 너희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자, 고백하러 가는 것을 잊지 마라; 영혼으로부터 죄를 제거하라. 이것 또한 중요하며 사탄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쉬워지지 않도록 하렴!
나는 성부와 나 자신인 아들과 성령이신 삼위일체 이름으로 축복한다! 아멘.
성모 마리아는 온통 회색 옷을 입으셨는데 머리에 열두 별 왕관은 쓰지 않으시고 오른손에는 검은 천 조각을 들고 발 아래 어두운 곳에 개울이 있었네.
예수님께서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어. 그분이 나타나시자마자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외우게 하셨지. 머리에는 티아라를 쓰고 오른손에는 빈카스트로를 들고 발 아래 노란 빗자루가 있는 정원이 있었네.
오늘 저녁 천국에서 빛은 부드러웠고 모든 천사, 대천사와 성인들은 회색 후드를 뒤집어쓴 옷을 입었어. 그분들은 전쟁으로 죽은 사람들을 위해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