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7월 10일 월요일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평화의 모후 메시지

너희와 함께 평화를!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자 너희 하늘 어머니이다. 기도해라, 기도해라, 기도해라. 나의 지극히 거룩한 심장은 오늘 밤 너희 각자에게 열려 있다. 너희를 너무나 사랑해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
지금 큰 시련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여기 있으니 그것들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 낙심하지 마라. 보아라, 나는 너희를 사랑하고 오늘 밤 아기 예수를 데리고 와서 너희에게 축복해 주겠다.
기도해주셔서 고맙다. 예수님께서 오늘 밤 여기 계신 각자에게 자비의 은총을 쏟으신다. 작은 이들아, 기도해라, 기도해라, 기도해라.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라. 거룩한 로사리오를 암송하여 그것들을 정복하라. 로사리오를 바르면 믿음으로 간구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인 내가 축복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곧 보자!
현현 중에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질문하셨다: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 모후님께서 요즘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지 보지 못하셨습니까? 왜 모후님은 이전처럼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으셨습니까? 우리는 마치 혼자이고 버려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평화의 모후께서 친절하게 미소 지으며 위의 내 메시지에 답하셨다. 그녀는 나를 격려하며,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견디고 하느님이 나와 가족에게 아마존에 있는 다른 어떤 가족도 받지 못한 큰 은총을 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녀는
내 아들아, 요즘 너희가 겪은 것은 너희와 네 가족에게 정말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너희의 꾸준함과 믿음으로 인해 나의 아들과 나를 신뢰하는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큰 은총과 영광을 예약해 두셨다. 너희는 더욱더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하느님이신 나와 나를 신뢰해야 한다. 나는 세 날 동안 예수를 성전에서 잃었을 때 나의 고통의 일부를 나누고 싶었다. 나의 지극히 거룩한 심장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사랑하는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그가 어디에 있을지,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몰랐다. 나는 주님만을 신뢰하고 기도했다. 그러므로 너희와 네 가족에게도 요즘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아버지께서 어디 계실지 몰랐지만 하느님이 너희 가족을 도우시고 아버지를 집으로 데려오셨다. 네 가족이 겪은 것은 무서운 일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시련을 겪지만 견디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도 그의 사랑과 위엄을 인정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분노하여 불쾌감을 주고 믿음과 하느님이 십자가를 통해 주시려 했던 신성한 은총을 부정한다. 네 가족은 십자가를 견뎌냈고, 십자가 위에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으므로 지금까지 아마존에 있는 다른 어떤 가족도 받지 못한 특별한 은총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다. 나는 너희와 네 가족을 축복하고 나의 지극히 거룩한 심장 안에 두겠다. 네 가족은 내 가족이고, 사랑으로 보호하고 보살피기 위해 여기 내 마음속에 그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