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님이 집전하시는 거룩한 미사 시작 때,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들을 바치고 예루살렘 성전에 데려갔을 때, 나는 세상 끝날까지 온 인류를 함께 바쳤어요. 모든 자녀들을 하느님께 바쳤답니다. 여러분 모두 나와 함께 있었는데, 특히 우리에게 충실했던 분들이요.”
시메온이 그녀가 마음을 꿰뚫는 칼과 같은 슬픔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성모님의 고통은 큰 시험이었어요. 그녀는 “하지만 나는 또한 인류를 위해 슬퍼했는데, 그들이 모두 내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예루살렘 성전에 여러분 모두를 우리 주님께 바쳐야 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