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얘들아, 무염시모 마리아, 모든 민족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천사들의 여왕, 죄인들을 돕는 분이신 그리고 온 땅의 아이들에게 자비로운 어머니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얘들아, 오늘 그분은 너희에게 사랑과 축복을 주기 위해 오셨다.
얘들아, 내가 온 땅을 축복하고 모든 분쟁에 대한 기도를 해 달라고 하러 왔어, 기도해 줘. 우크라이나 수도원에 밤새 폭탄이 얼마나 많이 떨어졌는지 들었니?
죽음과 부상 그리고 배고픔!
봐라 얘들아, 너희 형제자매들이 이런 참상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모든 것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해야 해. 지금 이해하지 못하면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세상이 완전히 불안정해지고 죽음의 냄새가 나기 위해 얼마나 작은 일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라! 그래서 너희는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주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자선을 행해야 해.
봐라 얘들아, 만약 자선이 마음속에서 솟아난다면 얼마나 위안을 받을지 알게 될 거야; 오 그래, 정신과 심장 그리고 영혼에 얼마나 좋을까!
한번 해 보렴 얘들아, 그리고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자선이 마음속에서 솟아나면 가장 거룩한 예수님의 성심 가까이에 있게 되고 그것은 잠시 동안 너희 머리를 위한 베개가 될 거야.
아, 내 아이들아, 이 땅에 평화가 있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너희 모두가 연합하고 미소짓고 기뻐하며 하느님 아버지께서 주신 광대한 지상 낙원에서 걷는 것을 얼마나 보고 싶은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찬양하라
내 거룩한 축복을 주고 들어줘서 고마워.
기도해라, 기도해라, 기도해라!
성모님은 흰 옷에 파란 망토를 입으셨고 머리에는 열두 별의 왕관을 쓰시고 발 아래에는 몇 글자가 새겨진 돌이 있었다..
천사와 대천사 그리고 성인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