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아기 예수께서 저에게 위로를 주시러 오신다
2025년 9월 21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발렌티나 파파냐에게 성가족으로부터 온 메시지
오늘 아침, 천사께서 오셔서 저를 하늘로 데려가 성가족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성 요셉, 성모 마리아 그리고 아직 걷지를 못하는 아기 예수님.
성 요셉은 “발렌티나야, 내 일을 보러 와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저를 테이블 벤치로 안내하셨습니다. 벤치의 윗면은 매끄러웠지만, 옆면에 다양한 색상의 모자이크가 위쪽부터 바닥까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오, 성 요셉님,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이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완성했어.”고 말씀하셨다.
저는 농담조로 “성 요셉님, 저도 새로운 부엌이 필요해요 — 제 부엌은 너무 낡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소지으셨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안고 계시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작은 케이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무지개 색상의 케이크를 집어 들었는데, 그 안에 복숭아 향기와 초콜릿의 맛이 살짝 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달콤하고 가벼운, 천국에서 만든 것 같은 케이크였습니다.
그 후 우리는 많은 아름다운 꽃들과 작은 물줄기가 흐르는 푸른 정원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물을 바라보며 ‘정말 아름다워’라고 생각하며 그 물을 얼굴에 씻어 보았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안고 계시다가 그를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는 일어서려고 하더니 조금 걷다가 넘어지곤 했습니다.
저는 아기 예수에게 다가가 “오, 정말 아름다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웃으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그를 들어 올릴 수 있나요?”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아기 예수를 부드럽게 들어 올려 그의 몸 전체 아래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아침 늦게 성체를 드렸습니다. 성체 후 성모 마리아께서 “내 아들께서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봐라. 그분은 네가 그를 위로할 수 있도록 아기로 오신 거야. 세상이 정말 그에게 반항하고 밀어내고 있어. 그들은 그를 믿지 않고, 그는 매우 상처받고 계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위해 기도하라. 세상은 너무 죄가 많아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하셨다.